|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신중, 또 신중. 결국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계약은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페르난데스와 굳이 계약을 하지 않을 명분을 찾기가 힘들어보인다. 그러나 두산이 고민하는 이유는 장타에 대한 갈증과 4번타자 김재환의 이탈이라는 변수 때문이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며 캠프에 대비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보류 명단에 들어있기 때문에 두산 외 다른 KBO리그 팀과 협상할 수는 없다. 또 현재 시점에서 메이저리그 구단의 러브콜이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상 페르난데스는 두산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두산도 대책 없이 흐름을 지켜보는 것은 결코 아니다. 페르난데스와 계약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후보 타자 한명을 추려놨다. 해당 타자는 메이저리그 캠프 초청 가능성도 있는 선수다. 경우에 따라 두산이 더 적극적으로 오퍼를 할 수도 있고, 아예 무산이 될 확률도 있다. 김재환의 포스팅 마감 시한이 1월 6일이기 때문에 결국 해를 넘긴 후 이 모든 상황이 한꺼번에 정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