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지만(29)이 2020시즌에도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공격 옵션으로 평가됐다.
사실 이번 트레이드는 최지만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에서 탬파베이로 둥지를 옮기게 된 호세 마르티네스와 랜디 아로자레나는 모두 외야수다. 백업 라인업에 오른손 타자가 부족했던 탬파베이가 두 명의 오른손 타자를 영입하게 된 것. 그러나 모두 외야 자원이기 때문에 최지만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베일을 벗지 않은 쓰쓰고 요시모토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 스프링캠프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팬사이디드는 포스팅을 통해 탬파베이로 이적한 쓰쓰고의 이름을 백업에 뒀다. 탬파베이와 2년 1200만달러에 계약한 쓰쓰고보다 지난해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한 최지만에게 1루수 경쟁에서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모습이다.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