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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호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에는 유독 새로운 얼굴이 많이 보인다. 선수단 구성은 안치홍을 제외하면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새 스태프들이 많이 합류했다.
외국인 코치들이 많기 때문에 허문회 감독이나 다른 코치, 선수들과 대화를 위해서는 통역이 필수다. 올해 롯데 캠프가 변화가 많은만큼 대화가 끊이지 않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들도 3명이기 때문에 캠프에 참가한 통역 담당 직원만 5명이다. 시즌이 들어가면 인원이 더 필요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소통의 한계는 없을까. 허문회 감독은 "외국인 코치들이 많지만 커뮤니케이션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허 감독은 "현재까지는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하지 않는다. 코칭스태프 전체 미팅때는 통역 직원을 각자 두지 않고, 트레이 힐만 감독의 통역을 맡았었던 김 민 통역이 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험이 있는 통역이 있으니 코치들과 의견을 주고받는데 아무 문제 없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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