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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정 현이 어이없는 아웃을 당했다.
그 과정이 너무 아쉬웠다. 킹엄의 몸쪽 높은 공을 피하려다 아웃된 것.
2B2S에서 8구째 몸쪽 142㎞ 직구가 높게 들어왔다. 그대로 있다며 정 현의 헬멧에 맞을 수 있는 위치였다. 정 현이 바르게 몸을 숙여 공을 피해 맞지 않았다. 그런데 공이 정 현의 배트에 맞더니 타석 앞으로 떨어졌다. 파울지역이 아닌 페어지역이었고, 포수 이홍구가 공을 잡아 넘어져 있는 정 현을 태그해 아웃. 공을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정 현은 주심이 아웃 판정을 내리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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