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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ive]한화 노수광 출루+김태균 적시타, 5G 만의 선취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0-06-20 17:19


한화 김태균. 사진=연합뉴스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가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선취점을 따내며 4연패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20일 창원NC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8차전 경기가 열렸다.

한화는 1회 선두타자 노수광이 우익수 앞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발빠른 주자인 노수광은 지속적으로 NC 선발 이재학의 신경을 건드렸다. 다음 타자 호잉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앞서 최원호 감독 대행이 '이재학 상대로의 데이터가 좋다'고 언급한 김태균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김태균은 이재학의 공을 가볍게 끌어당겨 좌익수 옆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만들어냈다. 그 사이 노수광이 재빠르게 홈까지 파고들어 선취점을 따냈다. 한화로선 보기드문 첫 득점이다.

뒤이은 최진행과 이성열이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한화로선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 전 이후 첫 선취점을 기록했다. LG 트윈스와의 3연전 및 전날 NC 전에서는 모두 선취점을 내준 바 있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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