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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동조합의 줄다리기가 끝이 났다. 선수노조가 동의하면서 7월 메이저리그 개막이 확정됐다.
코로나19 관련 안전 매뉴얼에서도 동의를 얻어냈다. 당초 리그는 올 시즌 시행될 67페이지에 달하는 안전 매뉴얼을 작성해 제안했다. 쉽게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24일 노조가 동의하면서 7월 말 개막이 현실화됐다.
리그가 발표한 현행 규정대로 라면 선수들은 7월 2일 다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약 3주 간의 준비를 거쳐 7월 25일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정규시즌은 9월 말까지 마무리 하고, 기존 규정대로 10개 팀이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60경기가 정상 진행된다면, 선수들은 시즌 전체 급여의 약 37%를 받는다. 또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 등 변화가 생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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