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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장 12회 혈투 끝에 롯데 자이언츠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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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연장 11회초 손아섭의 우중간 2루타로 잡은 2사 2루 찬스에서 김준태가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화는 이어진 공격서 2사 1, 2루에서 나온 송광민의 동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어 두 팀은 마지막 연장 12회까지 접어들었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롯데였다. 연장 12회초 한화 장민재를 상대로 1사후 마차도가 볼넷, 정 훈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데 이어, 손아섭의 대타로 나선 허 일이 우전 적시타를 때리면서 다시 역전했다. 그러나 한화는 이어진 공격에서 강경학의 볼넷에 이어 오선진이 박시영을 상대로 끝내기 투런포를 뽑아내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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