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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의미있는 기록과 더불어 팀의 승리까지. '캡틴' 김현수의 날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9회초 홈런을 또 추가했다. LG가 6-3으로 3점 앞선 상황에서 1사 1루에 두산 윤명준의 직구를 타격해 이번에도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쐐기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홈런 2개를 추가한 김현수는 KBO리그 역대 18번째 1000타점을 달성했고, 역대 43번째 6년 연속 10홈런 기록까지 동시에 해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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