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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드류 가뇽(30)이 시즌 최고투를 펼쳤다.
2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가뇽은 3회에도 삼진 한 개를 곁들이며 위력적인 구위를 뽐내며 삼자범퇴로 마무리지었다.
4회 1사 이후 하주석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반즈를 6-4-3 병살타로 유도한 가뇽은 5회에도 삼진 한 개를 추가하며 가볍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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