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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이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1군 콜업됐다.
김선빈은 지난 5일 창원 NC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재활을 거쳐 복귀를 준비해왔다. 30일 광주 KT전을 앞두고 실내 배팅 훈련으로 몸 상태를 점검했고, 롯데전을 앞두고 베이스러닝까지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1군에 복귀했다. 김선빈의 복귀를 계기로 KIA는 공수전반에 플러스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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