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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수원에서 자신의 등판이 비로 연기된 투수들이 만난다. SK 와이번스는 리카르도 핀토, KT 위즈는 소형준이 나온다. 하지만 둘의 준비는 달랐다.
소형준은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7얼 17일 창원 NC전서 6이닝 2실점을 한 뒤 2주간 휴식을 가졌고 다시 마운드에 선 1일 수원 SK전서 6⅔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다. 8일 한화전 선발 예정됐다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선발 순서가 뒤로 밀렸다.
타선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KT가 압도적이다. 지난주 타격을 보면 KT는 4경기서 타율 2할7푼4리로 전체 3위. SK는 1할8푼3리로 꼴찌다. 삼성이 팀타율 2할7푼, SK가 1할8푼3리를 기록했다.
두 팀의 분위기를 살리는 핵심타자들이다. 이들이 상대 투수에 막히느냐 아니면 호쾌한 타격으로 뚫느냐가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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