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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갈길 바쁜 키움 히어로즈의 발목을 이틀 연속 잡았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선발 (문)승원이가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포수(이)재원이가 잘 이끌어준 덕분에 이번주 마지막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재원이는 수비에서 뿐만아니라 타격에서도 귀중한 결승 타점을 만들어주면서 좋은 활약을 했다"라고 이날의 배터리를 칭찬했다.
이어 "최근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는데 시즌 끝날 때까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했다.
"이번주 추석 연휴로 낮경기를 5경기나 치르면서 선수들이 힘들었을텐데 그럼에도 마무리를 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한 박 감독대행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다음주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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