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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닥공(닥치고 공략)' 전략을 폈다.
백용환은 올 시즌 타율 2할5푼 20안타 5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다. 수비형보다 공격형 포수로 평가받고 있다.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 타격부진이 심한 하위타선에서 상위타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7일 한화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회 최원준과 프레스턴 터커의 두 차례 도루 실패에 대해 "최원준에게는 그린 라이트를 줬다. 그러나 터커는 사인 미스를 한 것 같다"며 "최원준과 박찬호에게는 그린 라이트를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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