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라인업]SK 2루에 김성현 대신 김창평 투입. 임기영에 맞서 6명 좌타자 배치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8회초 SK 김창평이 안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e-mail]

/2020.09.22/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좌타자만 6명 배치하며 KIA 타이거즈 선발 임기영에 맞섰다.

SK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의 원정경기서 최지훈(중견수)-김경호(우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오준혁(좌익수)-고종욱(지명타자)-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김창평(2루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타자는 최 정과 로맥, 이재원 등 3명 뿐이다. 사이드암인 임기영 공략을 위해 오준혁을 좌익수, 고종욱을 지명타자로 기용했고, 2루수에 김성현 대신 김창평을 투입했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오늘은 2루수 김성현의 체력 안배와함께 상대 투수 임기영 공략을 위해 2루수로 김창평을 냈다"라고 밝혔다.
광주=권인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