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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유강남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NC 선발 김영규와 11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풀카운트에서 연이어 파울을 만들어냈고, 11구 바깥쪽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LG는 유강남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선취점을 뽑았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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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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