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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승장]최원호 감독대행 "서폴드 QS+이도윤 활약 돋보였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0-10-11 17:22


한화 이도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원호 감독 대행이 워윅 서폴드의 호투와 더불어 신예 이도윤의 활약에 기쁨을 드러냈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9대3으로 승리했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서폴드가 퀄리티스타트(QS, 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피칭으로 제 역할을 해줬다"며 가장 먼저 서폴드를 챙겼다. 서폴드는 이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 최근 3경기 연속 승리 및 QS 행진을 이어갔다.

주전 유격수로 나선 신예 이도윤의 활약도 돋보였다. 최 대행은 "이도윤이 데뷔 첫 안타와 타점으로 활약했고, 안정된 수비도 보여줬다. 송광민과 김민하가 결정적인 홈런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반즈도 홈런 포함 3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며 선수들을 치하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43승(2무86패)을 기록,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시즌 100패의 불명예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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