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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총력적은 계속된다. 꼭 세이브 상황이 아니어도 접전에서 조상우가 나온다.
마무리 조상우도 예외는 아니다. 조상우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세이브를 따냈다. 시즌 초중반 조상우를 아껴 썼던 키움은 확실히 리드를 지키려고 한다. 조상우는 14일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 32세이브째를 따냈다. 투구수는 25개를 기록했다.
15일 수원 KT전에서도 키움의 총력전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선발 등판한 김재웅이 3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김태훈 김선기 김상수 양 훈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이 고전했다. 4-0으로 앞선 9회말에는 조상우까지 올렸다. 16~18일 고척 두산 베어스 3연전이 있기에 다소 의외의 선택. 조상우는 1이닝 동안 20구를 던지며 1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마크했다. 위기에도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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