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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을 마음껏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건강이 이상이 없음에도 2경 연속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 대행은 2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진 러셀에 관해 "선수 본인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 쫓기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서 여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승부처에서 외국인 타자의 활약이 아쉽다.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러셀은 62경기에서 타율 2할5푼1리, 2홈런, 31타점에 그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1할8푼9리를 기록했다. 김 대행은 여전히 "처음 영입할 때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며 믿음을 보내고 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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