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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팔꿈치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제외돼 있는 LG 타일러 윌슨이 통증을 떨치고 본격적인 재활 피칭에 들어갔다.
윌슨이 빠진 상태에서 LG는 케이시 켈리, 정찬헌, 임찬규, 이민호, 남 호 등이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선발진이 호투를 펼치면서 2위 싸움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LG다. 윌슨이 무리하게 복귀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이번 KIA와의 주말 3연전에는 켈리, 남 호, 이민호가 선발로 나서며, 이후 로테이션은 순위 경쟁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윌슨이 시즌 막판 던질 수 있을 지는 전적으로 재활 투구 상태에 달렸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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