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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은 5강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다. 20일 현재 KIA는 69승65패를 기록, 6위에 랭크돼 있다. 5위 두산과 5.5경기차. 역대급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LG 트윈스,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중 한 팀을 끌어내리는 마지막 반전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무엇보다 KIA 선발 로테이션에는 구멍이 두 군데 나 있기 때문에 양현종과 가뇽이 제 몫을 하지 못할 경우 곧바로 5강행 꿈을 접어야 한다.
다행인 건 양현종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18일 잠실 LG전에서 102개의 공을 던져 8이닝 4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올 시즌 최다 이닝 투구로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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