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제2의 김광현'으로 기대를 모으로 1차지명으로 뽑은 김건우(제물포고)가 계약금 2억원에 계약했다.
2차 1라운드로 지명한 포수 조형우(광주일고)는 계약금 1억3000만원에 계약했다. 조형우는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정확한 송구력, 포구, 블로킹 등 우수한 수비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이어, 2라운드 내야수 고명준(세광고)와는 9000만원, 3라운드 투수 조병현(세광고)과는 7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고명준은 내야 멀티 자원으로 우수한 타격능력과 파워를 겸비했으며, 조병현은 최고 구속 147㎞에 슬라이더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계약을 마친 11명의 신인 선수들은 오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앞서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