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월드시리즈 흥행 참패일까.
종전 월드스리즈 1차전 최저 시청자 수는 2012년 10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7대1로 꺾은 경기다. 당시 미국 시간 화요일 밤 경기로, 평균 시청자 수 1219만1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5대4로 잡은 경기의 시청자 수는 평균 1228만3000명이었다.
매치업을 떠난 악재가 가득한 시즌이기 때문이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열렸다. 포스트시즌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립 지역에서 경기가 열리고 있다. 글로브라이프필드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 구장. 게다가 관중도 경기장 수용 인원의 28%만 받고 있다. 여러모로 흥행이 어려운 환경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