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인&아웃]'무릎 통증' 두산 박건우 결국 부상자 명단行…복귀는?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박건우가 2루타를 치고 나가 교체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e-mail]

/2020.10.18/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두산은 22일 잠실 KT 위즈전을 앞두고 박건우를 부상자명단에 등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무릎이 워낙 좋지 않아서 쉬어야 할 것 같다.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뛰어도 대타 정도만 가능하다고 하니까 일단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건우는 최근 오른 무릎 부위에 통증이 있어 참고 뛰어왔다. 하지만 상태가 안좋아지면서 최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경기가 많아졌다.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지만 포스트시즌까지 내다봤을때 일단 통증을 가라앉힌 후 다시 경기에 뛰기를 기대해봐야 한다.

한편 두산은 박건우를 부상자명단에 등록하고, 백동훈을 1군에 올렸다.

잠실=나유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