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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레코드]KIA, KBO 최초 3만 팀 탈삼진 달성…주인공은 박준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0-10-22 21:49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8회말 KIA 박준표가 역투하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0.10.22/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전통의 명문' KIA 타이거즈가 KBO 최초 3만 탈삼진의 위업을 달성했다. 주인공은 마무리 박준표다.

KIA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전에서 9회초 현재 9-4로 앞서고 있다.

KIA는 이날 선발 드류 가뇽이 6⅔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2번째 투수 홍상삼이 2개, 그리고 4-8로 앞선 8회말 박준표가 1개를 추가하며 3만개째 팀 삼진을 완성했다.

팀 탈삼진 3만 개는 KBO 39년 역사상 최초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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