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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IA 타이거즈 마무리 박준표가 팀의 KBO 최초 3만 팀 탈삼진을 자축했다.
박준표는 9회에도 브랜든 반즈에게 안타 하나를 맞았을 뿐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가 끝난 뒤 박준표는 "8회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몸을 풀 때부터 커브 구위와 무브먼트가 좋았다. 커브 위주의 피칭을 이어간 것이 결과도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삼진을 따낸 투수는 이강철 현 KT 위즈 감독이다. 이강철 감독은 총 173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1698개의 삼진을 기록한 '국보' 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이 그 뒤를 따른다. 양현종은 1666개로 현역 투수 중 1위이자 KIA 통산 3위에 올라있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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