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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섭씨 1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에이스가 나란히 스타일을 구겼다.
이날 서폴드는 NC 루친스키와 외국인 에이스 맞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루친스키는 4이닝 만에 10안타 2볼넷에 실책 2개가 겹쳐 7실점(4타점)한 뒤 일찌감치 강판됐다. 유격수 노진혁의 실책과 루친스키 본인의 송구 실책, 우익수 나성범의 기록되지 않는 실책 2개가 겹치며 허무하게 대량 실점했다.
서폴드는 1회 2사 1,2루 위기를 잘 넘겼고, 2~3회는 3자범퇴로 넘겼다. 하지만 한화가 5점을 선취한 직후인 4회초 나성범의 솔로포와 양의지-강진성의 연속 안타, 노진혁의 진루타로 2점을 내줬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잘 막았고, 5회도 무사히 넘겼다.
올시즌 강재민과 함께 한화의 불펜 핵심으로 떠오른 윤대경은 박민우를 무사히 잡아내며 승계주자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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