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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스토리] '참을 수 없는 고통' 김하성, 왼 발등에 파울타구 직격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0-10-24 00:06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할텐데...'키움 김하성이 자신이 친 타구에 발등을 맞아 교체됐다.

23일 잠실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경기,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팀이 2-1로 앞선 5회초 2사 1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김민규를 상대로 4구째 공을 받아쳤고 배트를 맞은 공은 김하성의 왼 발등을 직격했다.

타구에 맞는 순간,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다. 김하성은 그라운드에 등을 대고 그대로 굴러버렸다.

일어선채 절뚝거리며 고통스러워 하던 김하성은 그라운드에 잠시 쓰러졌다. 삼진으로 타석을 끝까지 마쳤으나 그 후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김하성을 대신해 러셀이 2루수로 나섰다.

가을야구를 앞둔 중요한 시기, 큰 부상이 염려스러운 순간이었다.


김민규의 투구를 받아치는 김하성, 그런데 타구가 향한 곳은?


다름아닌 김하성의 왼쪽 발등을 직격했다.



엄청난 고통에 김하성은 그라운드에 그대로 누워버렸다.


절뚝이며 고통스러워하던 김하성


결국 그라운드에 누워버렸다.


코칭스탭이 김하성의 상태를 점검하고


김하성도 자리에서 일어서 투지를 불태워보지만


아..정말 아파요...


타석으로 돌아가는 김하성


결국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코치의 부축을 받으며 들어가는 김하성,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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