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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정규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가 팬들에게 시원하게 쐈다.
특별한 선물도 준비돼있었다. 박민우는 추운 날씨에 관람해야 하는 팬들을 위해 핫팩 6000개를 선물했다. 입장한 관중들에게 무료 배포했다. 박민우는 "우승하면서 기분이 좋아서 계획했다. 경기를 하다 보니 야간 경기가 너무 추웠다. 움직이는 선수도 추운데, 팬분들이 너무 추우실 것 같았다. 그래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민우는 선수단과 직원들에게 커피 300잔을 선물했다. 박민우는 "기분이 좋아서 했는데, 괜히 한 것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 사실 명분은 없었다. 보통 MVP를 받거나, 20-20을 달성하면 커피차를 하더라. 어떻게 하다 보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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