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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코멘트] 'NC 완파' 허삼영 감독 "최채흥, 긴 이닝 잘 던져줬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20-10-27 21:41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이 12대2로 승리했다. 허삼영 감독이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20.10.20/

[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위 NC 다이노스를 완파했다.

삼성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박해민의 3점 홈런과 최채흥의 호투를 묶어 12대2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시즌 64승4무75패를 기록했다. NC는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했지만, 실책 3개로 무너졌다. 시즌 81승5무54패.

삼성 최채흥은 선발 등판해 7이닝 5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최채흥은 데뷔 후 처음 규정 이닝을 달성했고,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박해민이 1안타(홈런) 4타점, 최영진이 4안타 2득점, 김호재가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최채흥이 긴 이닝을 잘 던져줬다. 야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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