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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지는 경기를 하는 건 아니다. 총력전으로 하겠다."
이날 LG전에 김범수를 선발투수로 기용한 한화는 29~30일 KT와의 홈경기에 사이드암스로 오동욱과 조완 김범수를 각각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 오동욱은 올시즌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29, 김범수는 23경기에서 3승6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했다. 2위를 노리는 KT를 상대로 젊은 투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최 대행은 "내년도 있는 거고 본인들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코칭스태프와 구단, 팬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성의없는 플레이는 본인한테 마이너스다. 열심히 안하는 건 누가 봐도 보인다"며 선수단의 파이팅을 주문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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