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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A 다저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월드시리즈는 숱한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에게 월드시리즈는 과연 어떻게 다가왔을까.
이 감독은 웃으면서 "뭐든 다 알면 얼마나 쉽겠나"라고 답을 대신했다. 그는 "결국 (단기전은) 결과론을 갖고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투수 교체 타이밍, 결과를 모두 알고 하면 얼마나 좋겠나"라며 "바다 건너 미국 야구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야구가 재미 있다는 것은 결국 그런 불확실성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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