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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의 '퍼펙트' 행진이 6회 2사에 깨졌다.
5회말까지 두산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6회초 다시 마운드에 오른 알칸타라는 첫 타자 박동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8번타자 에디슨 러셀을 초구에 투수 땅볼로 직접 잡아냈다.
2아웃까지 퍼펙트. 하지만 9번타자로 나온 허정협에게 2구째 던진 공이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깨끗하게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가 되면서 첫 출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알칸타라의 '퍼펙트' 그리고 '노히트'는 허정협의 안타로 깨졌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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