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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개인 5번째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김현수는 총 342표 가운데 221표를 얻어 KT 멜 로하스 주니어(309표), 키움 이정후(202표)와 함께 외야 3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김현수는 LG 이적 후 첫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그는 두산에 몸담았던 2008~2010년, 2015년 등 4차례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김현수는 올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1리, 181안타, 22홈런, 119타점을 기록했다. 타율 8위, 타점 3위, 안타 공동 5위를 마크하며 최정상급 타자로 전성기 기량을 이어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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