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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뉴욕 양키스 우완 불펜 토미 칸레(31)가 LA다저스로 이적했다.
지난 8월 초 토미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내년 시즌 막판이나 2022년 부터 본격적인 출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칸레는 55만 달러의 계약금에 2021년에는 연봉 75만 달러를 받는다. 기대가 커지는 2022년 연봉은 345만 달러로 훌쩍 뛴다.
칸레는 지난 2019년 평균 96.8마일(약 156㎞)의 빠른 공을 앞세워 61⅓이닝 동안 20볼넷을 내주는 동안 88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평균자책점은 3.67이었다. 빅리그 보장 계약이 있던 칸레는 트리플A 행을 거부하고 FA로 풀렸다.
칸레는 빅리그 통산 7년간 9승9패 4세이브, 68홀드, 평균자책점 3.82의 기록을 남겼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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