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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히어로즈에서 뛰는 매 순간들이 설레고 행복했다."
이어 "7년 동안 히어로즈에서 뛰는 매 순간들이 저에겐 설레고 행복했던 순간"이라며 "히어로즈 프런트와 코칭스탭, 우리팀 선배님 친구들 후배들,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히어로즈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김하성은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꼐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정후, 에디슨 러셀 등 팀 동료들의 '좋아요'가 이어졌다.,
특히 올시즌에는 타율 3할6리 30홈런 109타점 23도루를 기록했다. 2014년 강정호에 이어 3할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한 두 번째 유격수다.
이날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로 진출한 KBO 선수들 중 역대 최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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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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