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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풀시즌 완주를 추진 중인 메이저리그(MLB)가 관중 입장 체제로 시즌을 개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실제 MLB 관중 입장이 허용될지는 미지수다. 미국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MLB 사무국도 당초엔 선수-관계자 예방 접종을 마친 뒤 시즌을 개막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지지부진한 미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 흐름을 볼 때 리그 개막일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MLB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제한적 관중 입장을 실시했다. 각 구장 정원의 일정 비율 관중만 입장시키고 2m 이상의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면 이번에도 비슷한 룰을 따를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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