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A 다저스에서 시즌을 마친 뒤 FA를 선언한 작 피더슨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행은 과연 성사될까.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8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와 피더슨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2018년까지 다저스 단장을 맡으며 피더슨을 지켜봐왔다. 감독인 게이브 캐플러도 다저스에서 선수 육성 담당 때 피더슨과 연을 맺었다'고 샌프란시스코 수뇌부와 피더슨의 관계를 설명했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피더슨은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2할3푼, 130홈런 303타점을 기록했다. 일발장타를 가진 좌타 외야 자원. 특히 샌프란시스코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