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와이번스 새 외인 투수 폰트 2일 입국, 16일 제주 캠프 합류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1-01-31 10:01


◇사진제공=SK 와이번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드디어 한국땅을 밟는다.

폰트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폰트는 지난 16일 다른 외국인 선수인 로맥, 르위키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사전 신청한 '국외여행허가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발급이 지연돼 입국이 늦어졌다. 입국 후 폰트는 2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하며, 자가격리를 마치는 2월 16일에 제주도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SK는 '폰트가 현지에서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피칭을 통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다'며 '폰트의 빠른 국내 적응과 비시즌부터 유지해온 컨디션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입국한 로맥, 르위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마쳤다.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아,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제주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