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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도 후배들 앞에서는 '투머치 토커'가 된다. 미국과 일본 야구를 모두 경험하고 돌아온 오승환은 후배들에게 움직이는 백과 사전과 같은 존재다. 후배들은 그에게 스스럼 없이 묻고, 오승환은 그런 후배들의 궁금증 해결사를 자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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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삼성 감독의 '끝판대장' 오승환에 대한 신뢰는 확고하다. 오승환은 뛰어난 실력과 성실한 훈련 태도 그리고 철저한 자기 관리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 오승환이 투수진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 바라고 있다..
복귀 첫해 아쉬움과 기대감을 다 보여 줬던 오승환이 확고한 '끝판대장'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한 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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