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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FA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몰리나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 중 한 명이다. 2006년과 2011년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제패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 뿐만 아니라 내셔널리그 골든글러브를 9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몰리나의 잔류가 유력해지면서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을 보내는 김광현도 큰 변수를 지우게 됐다. 김광현은 지난해 몰리나와 호흡을 맞추면서 빠르게 빅리그에 안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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