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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라이선스 권리보호 사업자 선정 입찰...3월23일 마감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21-02-10 11:35



KBO가 2021년 KBO리그 라이선스 권리보호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KBO리그 및 구단들의 라이선스 권리 침해 행위에 대한 조사와 대응을 통해 리그의 라이선스 권리 보호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사업자는 KBO 및 구단의 라이선스 권리 침해 사례 조사와 단속, 경고 및 법적 조치 대응 업무까지 수행하게 되며, 입찰 참가 사업자는 전문 법무법인, 법무법인(유한), 법무조합, 법률사무소로 한정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입찰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의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접수 마감은 3월 23일 오전 11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찰에 대한 서류 심사 결과는 3월 24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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