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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텍사스 레인저스가 양현종과의 계약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이 새 시즌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공개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댈러스 모닝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드워드 감독은 "카일 깁슨과 폴티네비치, 아리하라까지 3명은 선발 투수로 시즌 초반 어느정도 고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 경기에 2명의 선발 투수를 붙여 등판하는 6인 로테이션이나 변칙 로테이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우드워드 감독이 가장 많은 역할을 맡길 것으로 예상되는 선발 투수는 깁슨이다. "깁슨이 올해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맡아줄 것"이라고 고대한 우드워드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깁슨과 라일스는 지난해 무엇이 잘못됐고, 어떤 것을 해야할지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투수 코치가 많은 도움을 줬고, 소통을 잘하면서 노력해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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