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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데뷔전을 가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향해 호평이 이어졌다.
김하성은 7년간의 KBO리그 생활을 마치고 올겨울 샌디에이고와 4+1년 계약을 체결, MLB에 입성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같은 샌디에이고의 거물급 타자들의 경우 이미 의심할 여지가 없는 기량을 보여준 상황. 미국 현지의 관심은 김하성에게 쏠리고 있다.
특히 한국과는 다른 빅리그의 직구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앞서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는 KBO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냈지만, 직구 공략에 실패하며 한국으로 복귀했다. 반면 강정호(무소속)은 직구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20홈런을 넘긴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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