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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스프링캠프 초반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첫 타점을 올렸다.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보스턴 투수가 4회말 매트 홀로 바뀐 가운데 탬파베이는 선두 오스틴 메도스와 얀디 디아즈가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지만은 홀의 한복판 초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2루주자 메도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윌리 아담스의 안타로 3루까지 간 최지만은 후속타 때 홈을 밟아 팀의 4번째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6회초 수비를 앞두고 돌튼 켈리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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