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전 라인업]9명 다 바꾼 한화, KIA 류지혁 3B로 시즌 첫 실전 출격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1-03-10 10:57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연습경기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전 KIA윌리엄스 감독과 한화 수베로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의 승부는 국내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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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화 이글스가 라인업을 싹 바꿨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 9명의 라인업 얼굴을 모두 바꿨다.

강경학(2루수)과 박정현(유격수)로 테이블 세터를 배치한 수베로 감독은 정민규(1루수)-정진호(지명타자)-김민하(우익수)로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이어 6번 이도윤(3루수)-7번 장운호(좌익수)-8번 이해창(포수)-9번 김지수(중견수)로 라인업을 짰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선수들이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차린 스프링캠프에서 2일차 훈련에 돌입했다. KIA 류지혁과 타자들이 실내연습장에서 배팅훈련을 하고 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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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IA에선 새 얼굴이 첫 실전에 나선다. 류지혁이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트레이드 된 이후 5경기에서 맹활약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접어야 했던 류지혁은 지난 7일 자체 연습경기와 지난 9일 한화와의 첫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은 2번 3루수로 선발출전한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최원준(우익수)-류지혁으로 테이블 세터 카드를 내세운 뒤 프레스턴 터커(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민식(포수)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6번 김호령(중견수)-7번 이우성(좌익수)-8번 김규성(2루수)-9번 박찬호(유격수)로 나머지 타순을 짰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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