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습경기를 했다. 3회초 2사 두산 박계범이 키움 안우진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21.3.14/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박계범이 연습 경기에서 홈런을 날렸다.
박계범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3회초 동점 홈런을 날렸다. 두산이 0-1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의 강속구 투수 안우진을 상대한 박계범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안우진의 149km 높은 직구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홈런이 됐다. 박계범의 연습경기 첫 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