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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올시즌 LG 트윈스의 선발 한 축을 맡을 2년차 투수 이민호가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총 43개의 투구를 던졌고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두루 구사했다. 칙구 최고구속은 146㎞가 나왔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한 이민호는 다음타자 이용규를 유격수 땅볼에 이은 병살로 잡아냈고 이정후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 수비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이민호는 3회 선두타자 허정협에게 2루타, 전병우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으나 박준태의 병살로 한숨을 돌렸고, 서건창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고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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