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의 2년차 내야수 박정현(20)의 방망이가 뜨겁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체제에서 박정현의 재능은 더욱 꽃을 피우는 모양새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선구안이 향상되면서 타석에서 출루라는 결과물로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풋워크, 송구 동작 등 수비에서도 출전시간을 늘리면서 발전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앞선 연습경기부터 이도윤(25) 허관회(22) 임종찬(20) 유장혁(21) 최인호(21) 등 한화의 젊은 야수들을 실전에 투입하며 저울질을 계속하고 있다. 이 중 박정현은 서서히 존재감을 발산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치를 시범경기 결과에 따라 개막시리즈 엔트리에 진입할 가능성도 점쳐볼 만하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