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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은 예상보다 더 큰 리스크였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개막 3연패에 빠졌다.
요코하마는 7회말까지 4-1로 여유있게 앞서는듯 했으나 8회초에 등판한 이시다 겐타에 이어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동점과 역전까지 허용하며 끝내 4대5로 패했다.
요코하마의 개막 3연패는 12년만이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미우라 다이스케 감독이 부임한 첫 시즌이지만,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해 일본 언론에서도 요코하마의 초반 부진을 무겁게 보고 있다.
마운드가 불안한 상황에서 외국인 투수들의 합류까지 늦어지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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