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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첫 승인지도 모르고 경기를 봤네요."
키움의 투·타 조화가 빛났던 경기였다.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뒤 김태훈, 오주원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했다.
타선에서는 송우현이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박병호는 2루타 두 개를 날리면서 장타력을 뽐냈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키움 홍원기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첫 승을 거뒀다.
아울러 홍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요키시가 에이스답게 안정적인 투구를 해줬고, 송우현도 첫 안타를 시작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시즌 끝까지 부상없이 치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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